12월 20일 이예솔 피아노 독주회

2019. 11. 5. 11:37기획공연





이예솔 피아노 독주회

 

Lee Ye Sol Piano Recital

 

일 시 : 2019.12.20.() 8:00PM

장 소 : 금호아트홀 연세

주 최 : 음악교육신문

후 원 : 예원학교, 서울예고, 베를린 국립음대 동문회

금 액 : 전석 20,000(학생 50% 할인)

문 의 : 음악교육신문 02-549-4133, 1131 www.musiced.co.kr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PROFILE

 

아름다운 소리, 탁월한 테크닉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는 피아니스트 이예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영재교육을 수료한 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 동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 Examen>을 이수하였다.

 

소년한국일보 음악콩쿠르 전체대상, 음악춘추 1, 월간음악 1, 조선일보 최연소 2, 세계일보 최연소 2, .독 연합 브람스 콩쿠르 1, S.Petersburg(한국) 콩쿠르 2, 폴란드 Festival 국제콩쿠르 2, 스페인 Maria Canals 국제 콩쿠르, 프랑스 Long-thibaud 국제콩쿠르 Semi-fianl에 오르기도 하였다.

한국일보 주최 자선음악회 초청연주, 음악춘추 초청연주회, 음연주최 리틀 피아니스트 기획연주 초청, 프라임필오케스트라와 인천 청소년 페스티발 초청 협연, 수요기획 초청연주 Nova색소폰 콰르텟과의 앙상블 연주등 국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나폴리 Cetara Piano Festival 오프닝 초청연주, Portugal music Festival, 밀라노 음악페스티발 “Milano Mito Settembre Musica" 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하며, 파리 일본 태국등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 7개의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SIA 음악콩쿠르, Kama 국제콩쿠르, 서울국제아티스트 콩쿠르, 한미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중이며 한국, 미국 문화교류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 상.하의원 상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현재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출강중이며 남예종 영재원 교수로 활동중이다.



PROGRAM

W. A. Mozart

 

 

 

Piano Sonata K.330

.Allegro moderato

.Andante cantabile

.Allegretto

Piano Sonata K.330C장조의 밝은 성격과 경쾌한 주제가 특징으로 1781년에서 1783년 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1악장 Allegro moderato3개의 주제가 나오는데 밝고 명랑한 주제로 시작되어 2주제와 1주제가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1악장의 발전부에서는 전조가 많은 에피소드적인 특징을 보인다.

2악장 Andante cantabile는 이 소나타에서 가장 다양한 면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서정성이 돋보이는

악장으로 F장조와 F단조로 나누어져 있다. 중간에 F단조로 전환되며 처음의 선율이 반복되며 곡이

마무리된다. 노래하듯이 연주하라는 Andante cantabile의 빠르기말이 돋보이는 악장이다.

3악장 Allegretto는 가볍고 화창한 1악장과 비슷한 분위기와 구성이 특징이다. 론도와 같은 악상의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형식은 소나타 형식이다. 부점 리듬의 주제로 시작하는 소나타 형식의 알레그레토 악장으로 1악장과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발전부를 거쳐 처음의 제시부가 다시 재현되며 코다를 거쳐 마무리된다.

INTERMISSION

F. Chopin

Etude Op.25

Chopin Etude Op.2512개의 연습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교와 정서는 그 자체로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고 이것들이 하나로 조화를 이룰 때 완벽한 예술이 된다고 믿었던 쇼팽의 의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1A플랫 장조는 양손이 펼쳐내는 아르페지오가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시적 감흥을 부각하는

작품이다. 물결치는 듯한 화음과 긴 음표의 조화로운 어우러짐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넘쳐흐른다.

2F단조는 왼손과 오른손이 교차하는 리듬이 특징이다. 여성적인 부드러움과 몽환적인 색채감이

듣는 이로 하여금 꿈속을 걷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3F장조는 상이한 세 종류의 리듬과 악센트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위한 연습곡이다.

4A단조는 날렵하고 정교한 스타카토를 위한 연습곡으로서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요구한다.

5E단조는 우아한 분위기와 스케르초풍의 역동성이 기묘하게 교차하는 곡이다.

6G# 단조는 쇼팽이 사랑했던 3도 연습곡으로 권태로운 악상이 매력적이다.

7C# 단조는 알프레드 코르토의 지적처럼 왼손을 위한 연습곡이라기보다는 베이스와 소프라노의

이중창에 가깝다. 여유로운 템포를 가진 엘리지풍의 낭만주의 피아노 작품의 전형이다.

8D장조는 오른손의 6도와 난해한 테크닉을 유지하는 왼손이 자연스럽게 앙상블을 이룬다.

9G장조는 오른손 스타카토와 레가토가 교차하며 햇빛에 파닥이는 나비 날갯짓을 연상시켜

나비라고 불린다.

10B 단조는 양손의 무겁고 열정적인 옥타브 아르페지오와 중간에 위치한 고요한 듯 서늘한

멜로디와 대비를 이루는 고난이도 연습곡이다.

11A 단조는 오른손의 반음계적 화성과 빠른 아르페지오 진행이 매서운 겨울바람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겨울바람으로 불리며, 낭만주의 예술의 최고봉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곡이다.

12C단조는 양손의 아르페지오와 화성이 마치 대양의 커다란 파도를 표현하는 듯한 장대한

스케일이 듣는 이를 압도하는 작품으로 연주자로 하여금 막강한 테크닉과 엄청난 힘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