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4일]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2022. 8. 10. 08:01기획공연

<제주아트센터 기획제작공연>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일 시 : 2022 9 3() 오후 7, 9 4() 오후 3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주 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4.3평화재단

주 관 : 제주아트센터, 제주MBC, 음악교육신문

후 원 : 제주4.3희생자유족회

금 액 : 전석 초대

문 의 : (서울) 02-549-4133, (제주) 064-728-1509

 

 

 

1막 태사룬땅을밟다 현기영 작가

1979년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상수는 할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기위해 8년만에고향북촌에돌아오게되었다.제사집에서친척들에게 듣게 되었던 순이삼촌의 죽음.상수는 순이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가슴이 먹먹해오고…온동네가 곡소리로뒤덮던그날…그동안 외면하려 했던 자신의 기억속 북촌을 떠올리게되는데…순이삼촌이 마지막으로 택하신 곳. 옴팡밭.그 곳은 순이삼촌에게 어떤 곳 이었을까.

 

2막 북촌, 이승과저승사이

1948년 한겨울 매서운 추위 속 북촌국민학교로 모인 마을 사람들은 운동장을 메워 싼 군인들의 무서운 기세에 짓눌려 극도의 공포감을 느낀다. 어린 상수와 길수, 큰아버지와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도 운동장으로 나오고, 산속 동굴로 피신했던 순이삼촌은 마을에 남아있던 오누이를 데리고 가려고 마을에 내려 왔다가 운동장으로 집결 하게 되고… 군 소개령. 군인들은 군경가족과 대동청년단 가족을 제외한 마을 사람들을 일주도로변 네 개의 밭에 나누어 학살했고 마을에 불을 지르기 시작했다. 한날한시에 떼죽음을 당한 사람이 삼백여명…이때순이삼촌도자신의옴팡밭에서오누이를잃게되는데…

 

3막 1948년 마침내 해제된 소개령

마을 사람들은 함덕으로 소개된 지 3개월 만에 북촌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폐허로 변해버린 마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마을에 군인들은 사람들을 동원해 전략촌이라는 성을 쌓기 시작했다. 폐허가 된 마을에서 돌을 나르며 성을 쌓고 있는 사람들. 군인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 사람들이 저마다 돌을 가져다 성을 쌓고 있다. 남정들은 거의 다 출병한 이후라 마을에는 노인들과 부녀자들 그리고 아이들 밖에는 남아있지 않았다.

 

4막 넑은넑반에 혼은혼반에

1979년 음력 섣달 열 여드렛날 북촌. 싸리 눈이 내리는 옴팡밭. 머리가 희끗희끗 한 순이삼촌이 밤색 두루마기에 토끼털 목도리를 한 정갈한 차림으로 아주 먼 길을 떠나는 사람처럼 자신의 옴팡밭으로 걸음을 옮긴다. 1948년 음력 섣달 열아흐레 그 북새통에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어간 밭이다. 자신이 일구는 밭에서 오누이를 잃고, 혼자 유령처럼 살아남은 순이삼촌. 순이삼촌은 깊은 회환에 잠기며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

 

PROFILE

▶ 제작진

현기영 작가

수난으로 점철된 제주도 현대사와 자연속의 인간의 삶을 깊이 성찰해 온 작가. 1941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1학년 때 쓴 글이 제주도 학생문예대회 대상을 받으면서 문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1975년 비교적 늦은 나이에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고, 이후 늘 그를 따라다니던 제주도민의 억압과 트라우마를 인식하고 4·3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룬 ≪순이삼촌≫을 발표하면서 일약 4·3작가로 떠올랐다. 소설집 <순이 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 장편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 <바람 타는 섬> <지상에 숟가락 하나> <누란>, 에세이집: <젊은 대지를 위하여> <바다와 술잔>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한국작가회의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역임, 수상: 신동엽문학상, 만해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육사상 등 수상.

 

강혜명 예술총감독

추계예술대, 프랑스 파리에꼴노르말사범고등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졸업, 프랑스오페라협회(CFPL)오디션 우승, 프랑스 마르몽드 국제성악콩쿨 대상, 이탈리아 나폴리산카를로 오페라극장 동양인 최초 라트라비아타 주역 데뷔, 이탈리아 타오르미나 오페라축제 10주년 나비부인 주역(유럽주요도시 공연실황 생중계) 그외 국립오페라단, 두바이오페라하우스, 이탈리아 베르디트리에스테, 프랑스 마르세이유, 툴루즈, 보르도, 몽펠리에, 낭시, 스위스 졸로툰 슈타츠오퍼 등 오페라 주역으로 100여 회 초청공연, 프랑스칸느미뎀(MIDEM) 국제음악박람회 폐막식, 라디오 프랑스오케스트라페스티벌, 마르세이유 종교음악페스티벌, 일본 NHK신년음악회,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음악페스티벌 등 출연, 벨라루스 민스크볼쇼이국제 오페라포럼 명예 성악가상 수상. 해피 페스티벌 경주 예술감독 (문체부. 경주시 주관), 여순 10·19 창작오페라 1948 침묵

(연출·각본·주역), 제주4·3, 여순 10·19, 광주 5·18 민주항쟁 기념 특별음악회 예술감독(제주4·3평화재단, 광주문화재단 공동주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강혜명의 파시오네, 제 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부문 개인상 수상

현) 제주4·3 유족회 홍보대사, 이탈리아 DM artist 소속 아티스트,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

 

최정훈 작곡

단국대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 에쎈폴크방 국립음대(디플롬 및 최고과정) 졸업, 동아음악콩쿨(제41회) 작곡부문 1위(심사위원 만장일치), 서울음악제, 창악회 작곡콩쿨, 서울국제작곡콩쿨 1위 및 청중상, 독일 폴크방작곡상 1위.

현대음악제 도나우에슁겐에서 젊은작곡가 선정, 독일 Duisburg Symphoniker의 위촉으로 그의 관현악작품이 초연되어 “마법의 소리를 뿜어내는 작곡가”-NRZ-로 호평을 받았고, <음악춘추>에서는 21세기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예술인 선정.

귀국후, 교향악축제에서 “Red Island” 시리즈를 발표. 창작오페라 ‘현해탄’, ‘여왕들이 통일을 외치다’, ‘1948 침묵’ 등을 발표. 울산대학교 객원교수 역임, 경희대, 군산대, 단국대, 백석예대, 상명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전남대, 제주대,추계예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

현)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 편곡자 및 전문작곡가로 활동 중.

 

김수열 대본

1982년 『실천문학』으로 등단. 시집 ‘어디에 선들 어떠랴’, ‘신호등 쓰러진 길 위에서’, ‘바람의 목례’, ‘생각을 훔치다’, ‘빙의’, ‘물에서 온 편지’, 4·3 시선집 ‘꽃 진 자리’, 산문집 ‘김수열의 책읽기’, ‘섯마파람 부는 날이면’ 등이 있음. 제4회 오장환문학상, 제3회 신석정문학상 수상.

 

김홍식 지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졸업,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졸업.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역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역임,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명성청소년관현악단 지휘자 역임, 강릉원주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공연예술경연대회 평가위원 역임.

현) 제주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 아가페 교회음악 창작음악제 지휘자,

명성교회 찬양대 지휘자.

 

김정연 합창지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 광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합창지휘), 러시아 볼가그라드 문화대학 지휘

마스터 클래스 디플롬,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보엠’, ‘아말과 방문객’, ‘봄봄’,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수의 오페라 합창지휘, 창작뮤지컬 ‘직지’ 기획 및 지휘, 충남대학교 청주대학교 배제대학교 충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중부대학교 목원대학교 겸임교수 및 강사역임 , 대전시립합창단, 익산시립합창단 객원지휘,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역임 , 나주시립합창단 상임 예술감독역임

현) 전국 시(국)립합창단 연합회 운영위원, 한국합창총연합회 선임이사, 한국 합창지휘자협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용 협력연출

연극 ‘어제도, 오늘도’, ‘어쩌면 내일도... ’, ‘탐라 촐람생이 오사카 가다’, ‘후궁박빈’, ‘가슴아프게’, ‘울어라 바다야!’ 등 다수 출연. 오페라 ‘박쥐’, 오페라 ‘카르멘’, 가족국악뮤지컬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 창작뮤지컬 ‘힘차게 달려가세’, 악극 ‘가슴아프게’ 등 출연,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재 본선 ‘낮술’ 단체상 은상, 2014년 제32회 전국연극제 본선 ‘바다거북이’ 남자연기상,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 ‘꿈이로다’ 최우수작품상/연출상, 2019년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 ‘후궁박빈’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스탭상, 2019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제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 창작극 ‘울어라 바다야!’ 최우수상, 연출상.

 

이민수 무대감독

가천대학교(구, 경원대학교)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사사 임정근교수) 이태리 A.M.I 성악과 합창 지휘 DIPLOMA를 수료하였다. 이후 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에서 조연출을 시작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 ‘춘향전’, ‘마술피리’, ‘나비부인’, ‘리골레토’, ‘박쥐’, ‘달이 물로 걸어 오듯’,‘시집가는 날 등 다수의 오페라 연출 및 기획 제작을 하고 뮤지컬 신상우 ‘가족이라는 이름’, 오라토리오 ‘메시아’등 다수의 콘서트 및 공연을 연출 및 제작하였다. 또한 평창올림픽 기념 눈꽃축제 송어축제 무대공연도 연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재희 무대디자인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국립미술원 무대미술과 졸업.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작 <나비부인>,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작 <선비>,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수상작 <윤심덕, 사의찬미>, 창작부분 최우수상 수상작 <여우뎐>의 무대디자인을 비롯하여, <돈 카를로> <가면무도회> <라 트라비아타> <오르페오> <코지 판 투테> <돈조반니> <쟌니스키키> <토스카> <라보엠> <마농레스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세빌리야의 이발사> <청교도> 등 다수의 오페라와 뮤지컬, 무용극 및 융복합극의 무대디자인 및 미술감독으로 활동.

 

최은숙 협력연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Morgana Opera Accademy’ Opera Rigoletto 조연출 코스 수료(Locri_Italy),

Accademia Musicale Internazionale ‘Vissi d'arte-Vissi d'amore’ 제 12회 Masterclass Canto Lirico 수료(Luc-ca_Italy), 고양 국제 음악제 고양문화 재단 제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조연출, 예술의 전당 기획오페라 ‘투란도트’ 조연출, 국립오페라단 정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오텔로’, ‘안드레아 셰니에’,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조연출 외 다수의 콘서트 및 오페라 조연출로 활동.

 

이해준 안무감독

한양대학교(무용학사, 체육학석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 문학박사, 문화관광부 예체능 특례요원을 시작으로 이해준&양촌리 댄스 프로젝트 예술감독, 사단법인 밀물현대무용단 상임이사, 한국무용학회 이사, 춤전용 M극장 총괄감독,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1993년 제23회 동아무용콩쿠르 ‘남자일반부 금상’, 1995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상’ 수상. 2001년 문화관광부 문화의날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2005년 문화관광부장관표창 ‘2004 무용을 통한 청소년문화사업 공로표창’ 수상. 2014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 2017년 한국현대무용협회 부회장 및 모다페 운영위원장으로 현대무용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2018년 한국현대무용협회 코파나스상 수상. 대표작으로 ‘푸른 말들에 관한 기억’, ‘Butterfly Effect’시리즈, ‘Burnout Syndrom’ 등이 있다. 현) 한양대학교 무용예술학과 부교수, 한국현대무용협회 회장.

 

우지숙 수석음악코치

제주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역임, 한국합창총연합회 제주지회장,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부회장 역임,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갈라오페라 ‘자청비’ 음악총감독 역임, 한-일 합창 교류음악제 기획, 제주4·3의 노래 제작위원 CD 제작 및 제작발표회 기획, 제95회 전국 체전 개막식 합창 총 감독, 다수의 독창회 독주회 반주등 활동.

현)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트레이너.

 

류신열 음악코치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실내악과 졸업, 베르디 국립음악원 음악코치 및 반주과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 졸업, Civica Scuola di Musica Antonia Pozzi 졸업,

13회 국제 반주콩쿨 Ottorino Respighi 3위 입상.

현) 한양대학교 출강, 고신대학교 대학원 출강, 호남 오페라단 음악코치, 피렌체 국제 아트 엑스포 음악감독.

 

강요배 미술

제주출신의 서양화가. 민중미술운동의 1세대 작가로 1992년 3월 ‘제주민중항쟁사 - 강요배의 역사그림전’으로 한국사회에 4·3의 실체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제주에 정착하여 제주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고 있다.

제12대 민족미술인협회 회장(2008), (사)민족미술인협회 제주지회장(2003), 제주민예총지회장(1996),

탐라미술인협회 대표(1994), 제27회 이중섭 미술상(2015),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민족예술상(1998).

 

윤현정 음악코치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피아노 전공.

Accademia Musicale Di Comense Diplom (음악코치, 합창지휘).

성악전문반주자,오페라코치,클래식기획자로 국내외 콘서트및 독창회 다수 참여.

2017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외 국내 다수 오페라 음악감독 역임.

현)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음악감독.

 

강정효 사진

제주에서 태어나 기자와 사진작가, 제주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의 자연, 문화, 역사 등을 사진으로 담으며, 제주의 가치를 찾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2017~2019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상임대표, 2016~2019 제주민예총 이사장, 2018~2020 제주4·3평화재단이사, 사진개인전 개최(17회), 2000년 일경언론상 대상, 2021년 춘천지역도서전 ‘제주 아름다움 너머’ 천인독자상 대상.

 

 

▶ 출연진

 

강혜명 순이삼촌 역

추계예술대학교,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 사범고등음악원, 루에일 말메종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최우수 졸업, 프랑스 CNIPAL 국립 오페라센터 수료, 프랑스 CFPL 오페라 극장 협회 오디션 최종 우승, 프랑스 마르몽드 국제 성악콩쿨 대상, 오스트리아 탈리아비니 국제 성악콩쿨, 이탈리아 칠레아 국제 성악 콩쿨 등 그외 다수 입상, 이탈리아 베르디 트리에스테, 나폴리 산 카를로 ,프랑스 마르세이유, 툴루즈, 보르도,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 민스크 볼쇼이 오페라 극장,국립 오페라단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라트라비아타 > <라보엠 > <돈죠반니 > <로미오와 줄리엣> <진주조개잡이 > <나비부인> <박쥐> 등 오페라 주역 출연. 프랑스 칸느 미뎀(MIDEM) 국제 음악 박람회 폐막식 축하공연,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멕시코 시립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본 NHK신년 음악회(정명훈 지휘),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음악페스티벌, 이탈리아 타오르미나 야외오페라극장 등 주요 음악 축제 초청 공연 및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특별 출연, 벨라루스 민스크 볼쇼이 국제 오페라 포럼 명예 성악가상 수상, 중국 상하이 대학교 음악원 초빙교수 역임, 프랑스 마르몽드 국제 성악콩쿨 심사위원.

 

정호윤 프롤로그 독창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베를린 국립음대 수료, 브로노 국립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동아일보 콩쿨 1등, 국립오페라 콩쿨 대상,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콩쿨 대상, 비엔나 벨베데레 콩쿨 입상.

비엔나 국립오페라 극장, 함부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역임.

런던 코벤트가든 로얄 오페라 극장, 비엔나 국립극장,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극장,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극장, 함부르크 국립극장,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멜번 오페라 극장, 레알 마드리드 극장, 베로나 야외극장, 볼로냐 극장, 바리 오페라 극장, 리옹 오페라, 오슬로 오페라극장, 바르샤바 비엘키 극장, 텔아비브 오페라 극장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

현) 서울 사이버대학 교수.

 

이정원 프롤로그 독창

연세대학교 성악과 수석 졸업, 이탈리아 파우스토 토레프란카 국립음악원 졸업.

'98년 이탈리아 프랑코 코렐리 국제 성악콩쿠르 1위, '99년 벨기에 CHANT DE VERVIERS 국제 성악콩쿠르 1위.

'00년 이탈리아 알카모 국제 성악콩쿠르 1위, '00년 이탈리아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쿠르 테너부문 1위.

'00년 이탈리아 티토 스키파 국제 성악콩쿠르 1등 수상, 제 2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 수상(2010).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2008 오페라 <맥베드> 한국인 테너 최초 주역 데뷔- 이태리, 헝가리, 프랑스, 한국, 일본 등에서 페스티발 연주 및 오케스트라 협연.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핀란드, 노르웨이 등 국내 외 주요 극장에서 수백회 오페라 주역 출연- 유럽, 한국, 일본 등지에서 유명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및 콘서트 출연.

현) 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 JW 엔터 대표, 월드아트클래식 대표.

 

이동명 상수 역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입학, 졸업(Diploma),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Diploma).

이탈리아 2006 최고테너상 (세계적인테너 까를로 베르곤지 수여).

이탈리아 몬테베르디콩쿨 1등, 부스꼴도콩쿨 1등 및 20여 개 콩쿨 우승 및 입상.

오페라(투란도트, 토스카, 팔리아치, 일트로바토레, 카발레리아, 트라비아타, 돈죠반니, 아이다, 춘향전, 황진이, 도산안창호,박상진, 자명고, 정읍사) 등 세계 20여 개국 연주.

뮤지컬(오페라의유령,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스위니토드) 등.

열린음악회, KBS초대석, CBS, 텐테너, 이무지치 협연 등 국내외 1000여 회 공연, 제 6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애국가 제창

현)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김신규 상수 역

제주대학교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

다수오페라 주·조역출연, 2018 제주4·3 70주년 평화음악회 출연(제주, 오사카), JTBC팬텀싱어2 출연,

2019 오페라 춘향전 방자역, 오페라 카르멘 단카이로역 출연, 2019 제주 스페인 교류음악회 출연(스페인 알메리아),

2020년 오페라 순이삼촌 상수역(주역), 오페라 해녀 현석역(주역),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알프레도역(주역) 출연,

2021년 오페라 헨젤과그레텔 아빠역 출연.

현) 제광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 제주앙겔루스 남성중창단 트레이너.

 

최승현 할머니 역

중앙대학교 재학중 도이하여 이탈리아 Rovigo F.venezze.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고 Parma ORFEO 국제성악아카데미,

이탈리아 Siena CHIGIANA 아카데미에서 수석장학생으로 다수의 연주와 함께 졸업했다. 2003 이탈리아 Busseto에서 오페라 <리골렛또>, 이탈리아 <Forli>에서 <나비부인>으로 데뷔하고 <Tito Gobbi> 국제콩쿠르 우승, <Rocca delle Macie>국제 콩쿠르 2위, <Anselmo colzani> 국제콩쿠르 3위, <Iris Adami corradetti> 및 <Giovan Battista Velutti> 국제콩쿠르 특별상 등 수상, Roma,Orvieto, Sulmona 극장에서 Mozart Requiem, 프랑스 Saint-Etinne 극장에서 Verdi Requiem 등 이탈리아 여러도시에서 수회의 독창회를 가졌다. 2007년 예술의전당 독일 하노버오디션에서 “이보다 더 카르멘다울 수 없다”는 평을 받아 만장일치로 주역에 발탁되었고,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0년 체코 프라하 국립 극장의 카르멘 초청공연, 아이다, 일트로바토레, 안나볼레나, 나비부인, 운명의힘, 리골레또 등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함석헌 큰아버지 역

단국대,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원 성악과 수석 졸업. 이탈리아 메라노 국제성악콩쿠르와 스페인 쟈코모 아라갈 국제성악콩쿠르, 독일 쾰른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 데뷔한 후 이탈리아, 독일 할레 오페라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일본 동경, 중국 북경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라 보엠>, <카르멘>, <아이다>, <투란도트>,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보체크>, <중요한 비밀>, <비밀 결혼>, <천생연분> 등이 있다. 리카르드 프리짜, 정명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독일 헨델 오페라 페스티벌, 홍콩 아트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등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선정한 ‘2012년을 빛낸 성악가’에 선정되었고 극동방송 디제이로 활동하였다. 2018년 9월 “정명훈&원오케스트라 평화콘서트”에 참여했다.“내가 선물입니다” 에세이를출판하여 한겨례21 추천신작 도서 선정되었다. 현재 인천 계양구청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심기복 큰아버지 역

이탈리아 모노폴리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칼리극장 소속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이탈리아 끼지아나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 콩쿠르, 카스텔 피다르도 국제콩쿠르 입상.

오페라 리골레토, 라 보엠, 맥베드, 라트라비아타, 마농레스코, 운명의 힘, 모세, 박쥐, 피가로의 결혼, 투란도트, 돈죠반니,코지판투테, 잔니 스키키, 씨뇨르 부르스키노, 봄 봄 등 조·주역 출연, 베르디 서거 100주년 기념 “베르디 레퀴엠” 이태리순회공연.

현)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장성일 고모부 역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졸업.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대전예술의전당, 라벨라오페라단, 누오바오페라단, 호남오페라단 등 다수 오페라단에서 오페라 “일트로바토레”, “라트라비아타”, “리골렛토”, “팔스타프”, “토스카”, “라 보엠”, “쟌니 스키키”, “사랑의묘약”, “돈파스꽐레”, “라 체넨렌톨라” 등 그 외 오페라에서 주역 출연.

한양대, 한세대, 전북대 강사역임.

현) 전문 연주가로 활동 중.

 

김성국 고모부 역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 졸업.

프랑스 Boulogne-Billancourt Concervatoire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라 보엠>, <헨젤과 그레텔>, <알버트 헤링>, <라 트라비아타> 등 주역 출연.

모짜르트<레퀴엠>, 포레<레퀴엠>, 베르디<레퀴엠>, 드보르작<스타바트 마테르> 베이스 솔리스트 공연.

프랑스 플람 콩쿨 1위, 베지에 콩쿨 1위.

프랑스와 한국에서 활동 중.

현)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강사.

 

양신국 길수 역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오페라 조역 및 합창 출연, 오페라 카르멘 레멘다도 역.

제주대학교 오페라 'Cosi fan tutte' ferrando 역, 2021 예술의 전당 기획 대학가곡축제 출연.

현)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재학 중, 스핀토 앙상블 단원.

 

고세빈 길수 역

사사) 박웅, 김현, 강창오.

2019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아담역 출연.

2021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파파게노 출연.

현)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성악전공 4학년 재학 중.

 

출연단체

 

극단가람

1975년에 창단된 극단가람은 제주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 연극제에 참가하여 우수한성적을 내고 창작 작품 제작 등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 극단이다. 제주의 설화 및 인물소재로 창작뮤지컬 및 창작마당극을 제작하여 국내외 공연을 하고 있다.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국악 등 전문성을 지닌 단원들로 이루어져 뮤지컬, 무용극, 마당극 등에 우수한 단원들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적제작이 용이하며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우수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주도 타 단체에서 지니진 못한 최고의 스탭진이 구성이 되어있어 자체 제작 능력이 풍부하다. 탐라문화제,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등과 같은 국제적 행사에 개막공연을 제작하여 선을 보이는 제주 유일한 단체이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니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Jeju Philharmonic Orchestra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도내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1985년 故 이선문 초대 지휘자와 단원 50명으로 창단, 이듬해인 1986년에는 교향악단으로 승격되었다. 제3대 지휘자인 정인혁의 탁월한 곡 해석과 패기 있는 리더십 아래 70여 명의 단원이 눈부신 음악적 발전을 이룩하며 제주음악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고 있다. 제주도립교향악단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가미한 다양한 각종 공연 프로그램(창작오페라 백록담,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해외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제주국제관악제 등)과 제주민요 채보 및 녹음, 전국 최초로 시행된 학교 교가 CD를 제작하며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다음 세대의 음악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문화예술도시(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 3년 연속 선정(2001~2003)되고 2009년 한국음악협회가 수여하는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제주도립교향악단은 한류의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거듭나는 제주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을 통해 제주도민의 문화 향수능력과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아가고 있다.

 

제주4·3평화합창단

제주4·3평화합창단은 평균 연령이 70세로, 전원 4·3 희생자 유족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12월 22일에 창단하였고, 합창으로 4·3의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있다. 4·3평화합창단은 4·3 70주년 추념식과 광화문 대국민 대회를 비롯 각종 4·3 관련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도내 여러 합창단과 교류를 위한 찬조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클럽 노래하자춤추자

어린이클럽 노래하자춤추자(club ZaZa, 클럽 자자)는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어린이, 청소년(6세~16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요, 가요, 클래식, 현대음악, 뮤지컬, 민요, 악기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배우고 노래한다. 방송댄스 및 음악과 함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춤과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자아를 발전 시키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며 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음악과 춤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행복을 전하고 나누는 순수 예술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1985년 창단되어 르네상스와 고전,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기획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정기연주회, 특별 기획연주회, 순회연주회를 비롯한 1000여 회의 연주를 가졌으며, 1999년 한국최초 기획창작뮤지컬 <자청비>를 제작하여 공연하였고, 2020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공연하였다. 2003년 한국최초 지방자치단체 공동제작 창작오페라 <백록담>을 제작하여 공연하는 한편, 같은 해 <LA 한미이민 100주년 축제초청>으로 제주도민과 세계에 합창음악의 감동을 선사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온 국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중적인 합창문화와 합창음악이 무대에서 줄 수 있는 모든 매력을 표현하는 전문적인 합창문화를 지향하며, 제주도민이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된 음악예술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더 나은 내일과 가치 있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밀물현대무용단

밀물현대무용단(Rising Tide Dance Company)은 1984년 창단되었으며, 300여 편의 레퍼토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적 메타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해 창작된 한글 연작은 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2010년 안무가 이해준이 제2대 예술감독을 맡게 되면서 현대라는 상황을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과 감각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안과 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적 상상력과 인접 예술과의 협업을 통한 장르의 확장, 융합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근원적 예술, 본질적 예술인 무용으로 춤의 현장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다.